[TiW-ATA] 모자란 5점이 딱 5점이 아닌 이유
[TiW-ATA] 모자란 5점이 딱 5점이 아닌 이유
TiW season 2, folio 3 W9: Ask Tony Anything
모자란 5점이 딱 5점이 아닌 이유
(부제: 빨리 만든 95점 팀 vs 느리게 만든 100점 팀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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❓CASE from 적자생존 님
신규로 채용을 했습니다. 100점이십니다. 흡족합니다. 그러다보니 기존 직원 중 95점이 보입니다.
초기 단계 스타트업에서, 시간이 걸려도 전부 100점 팀원으로 채우는게 나을까요, 95점이 섞여있더라도 빨리 팀을 구성해 성장해 나가며 고민할까요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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❗Tony thinks
전원 100점 가까운 팀원으로 채우는게 목표입니다. 하지만, 100점만 채용하는건 불가능합니다.
Because,
➡️채용에서 100점을 찾기는 극히 힘듬
- 채용 당시는 100점으로 보여도, 실전 가면 그만 못한 경우 많음. (면접의 현실적 한계)
- 실제 100점 맞더라도, 팀/조직과의 적합도 문제로 100점 아닐 수도 있음 (환경과의 적합도)
➡️100점은 절대적 점수가 아니라 상대적 적합도(fitness)기 때문에, 동적으로 변할 수 있음
- 팀원들 모두를 100에 가깝게 만들어가는, 체계적 노력(systematic effort)이 가능하고 필요하기도 함
➡️95점이라할 때, 빠진 5점이 뭔지가 더 중요: 상황따라 1일 수도 50일수도 있음
- 팀의 취약성을 보완하는 사람은 결점이 있더라도, -5점 아니고 -1점일 수도 (complementary player who fills out the hole in the team)
- 개인능력은 좋으나 팀 문화를 해치는 사람은 -5점 아니고 -50점일 수. (cultrue drainer)
♓What to do as a leader
- 팀의 결핍, 구멍을 식별할 것 (Identify the holes in your team)
- In terms of (in the order of priorities)
- Skillset or domain knowledge
- Leadership to orchestrate
- Motivation or driving force
- Guts or capability to bear the uncertainties
- Love or care for each other
- 기존 팀원이 이 구멍을 메우도록 세심히 개별적 면담과 코칭을 하고
- 신규 채용은, 기존 인원만으로 힘들던 큰 구멍을 메우는데 중점
- 시간이 상당히 흘러도 100점으로 채워지지 않는 팀원은 재고할 필요도 있음
- 사람 자체의 문제도 있을테고, 팀과 fit이 영 안맞는 경우도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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✉️ Laundried conversation with 적자생존님
T> 채용면접후 100점은 어떤 요소가 작용하셨나요?
적> 주어진 상황을 이해하고, 그 너머까지 아이디어와 관심이 많았습니다. 서비스를 애정하고요. 일반적으로는 몰입과 성실성을 높게 여깁니다.
T> 95점에게 빠진 5점은 어떤 부분인가요?
적> 정해진 과업 이외에는 관심이 거의 없는 분이 제겐 95점입니다. 어떤 분은, 시간을 잘 못지키십니다. 미팅 지각이나 due date 놓치는 식으로요.
T> 적자생존님이 특별히 생각하는 문화나 방향이 있으실까요?
적> 고성과자가 자율적으로 일하는 팀을 만들고 싶습니다. 명료한 과업과 기한에 맞춰, 스스로 관리하며 완수하면 좋겠어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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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ATA이라 떨리는데, 형식까지 잡아가느라 애 먹었네요.
핵심을 전달하되, 간결하려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.
이야기가 잘 전달되었는지 궁금합니다.
추가로 궁금한 점이나 들려주고 싶은 경험 있으셔도 아래에 말씀 남겨주세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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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ne more thing..
ATA 후속 질문도 추가로 받아보겠습니다.
이미 들어온 질문으로 몇회는 나갈테니, 궁금한 점 있으면 질문 DB에 넣어주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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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영 관련, 스타트업과의 대화 중 드는 짧은 생각들을 나눕니다